Wednesday, January 9, 2013

아르민을 풀어주세요 대한민국 법무부 & 한국 유엔난민기구

현재 대한민국의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있으며 곧 이란으로 강제 추방당할 이란인 아르민 라드 (호세인 자바헤리니아)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현하고자 이 편지를 씁니다. 아르민 라드 (호세인 자바헤리니아)는 잘 알려진 이란 이슬람 정권의 정적이며 이란과 한국에서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치, 인권 운동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만약 아르민이 이란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의 안전과 생활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 정치운동가를 강제로 돌려보내려는 대한민국 이민 당국의 노력은 망명자의 삶과 자유가 위협당할 수 있는 국가로 망명자를 송환하는 것을 금지하는 국제적인 농르풀망 원칙에 위반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르민 라드 (호세인 자바헤리니아)는 한국의 병원에서 두번에 걸쳐 수술을 받은 그의 다리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또한 세번째 그리고 마지막 수술을 받아야합니다. 그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아르민은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이민 당국에게 그를 즉각적으로 풀어주고 그에게 내려진 강제추방 명령을 취소해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슬람 정권에 의한 괴롭힘에 대해 자바헤리니아씨가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르민씨는 난민으로 인정 받아야 하며 대한민국이 서명한 난민지위에 관한 UN 협정에 따라 보호를 받을 만하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이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신의 즉각적인 중재를 기다리겠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유엔 난민기구와 대한민국 정부는 호세인 자바헤리니아씨의 삶과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